이혜민-정현우 부부 빚내는 결혼식 대신 빛나는 결혼식… 42일간의 웨딩마치
《 결혼식에서 채 1분이 걸리지 않는 ‘신랑 신부 행진’을 무려 42일간 한 부부가 있다. 올해 3월부터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900km를 걸은 이혜민(29) 정현우 씨(30) 얘기다. 많은 비용이 드는 데다 정신없이 치러지는 결혼식 대신 이들이 선택한 길이다. 두 사람은 순례 중 마음에 드는 곳이 나오면 작은 면사포와 나비넥타이를 꺼내 수시로 기념사진을 찍었다. 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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